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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11일 고창읍 행정문화복합시설 주민행복센터 준공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11일 오전 고창읍 주민 행복센터 준공 기념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김성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위원장과 김만기 도의원,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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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11일 오전 고창읍 주민 행복센터 준공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
'고창읍 주민행복센터'는 기존 읍사무소 신축 계획과 더불어 2019년 지역 밀착형 생활 SOC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행정기능과 가족 지원기능을 갖춘 융복합시설로 총사업비 185억원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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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11일 오전 고창읍 주민 행복센터 준공 기념식에서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
그동안 고창읍사무소 시설 노후화와 공간 협소로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어왔다.
새로 신축된 고창읍 주민 행복센터는 현대적 행정 시스템을 도입했다. 유니버셜 디자인(Universal Design)을 도입해 영유아 가족·장애인·노약자 등이 방문 시 편리하게 업무를 볼 수 있게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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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왼쪽)가 지난 11일 오전 고창읍 주민 행복센터 준공 기념식에서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
특히 고창군 가족센터가 동시에 입주하면서 행정서비스는 물론 가족공동체를 돌보는 역할에 더해 각종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역량까지 갖췄다. 또한, 협소한 군청의 행정기능을 나눠 2개 과(인재양성과,도시 디자인과)가 함께 입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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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왼쪽)가 지난 11일 오전 고창읍 주민 행복센터 준공 기념식에서 기념식수를 한 후 물을 주고 있다./전경열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청을 중심으로 '고창읍 주민 행복센터'와 함께 내년에 준공되는 '고창군청 제2청사'와 '고창 황윤석 도서관'까지 고창군 핵심지역의 행정문화 클러스터화로 주민들의 이용 편의와 더불어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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