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원읍 이황리 육군 제7기동군단(상승대) 앞 유휴지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예정 |
'기후 대응 도시 숲'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도심 내 생활권과 도시 주변 지역에 미세먼지 저감, 도시 열섬 완화, 도시 탄소 저장을 목적으로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군사시설과 주변 생활권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도심지 유입을 차단하는 동시에 도시지역의 탄소흡수원 기능과 더 나아가 관군 화합의 상징의 휴양 시설 등의 장소로 사용된다.
시는 국비 5억 원, 시비 5억 원, 총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2025년 3월 말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6월 말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경희 장은 "최근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의 대응 방안으로 도시 숲이 주목받고 있다"며 "도시 숲이 미세먼지를 줄이는 기능뿐만 아니라 도시에 명품 녹색 경관을 조성하는 기능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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