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11일 경기도교육청 총 30개 부서 37개 사업에 대한 업무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민생정책 발굴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도의회 국힘 정책위원회(위원장 김영기, 의왕1)가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경기도교육청 총 30개 부서 37개 사업에 대한 업무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민생정책 발굴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업무보고에는 김영기 정책위원장을 비롯해 이영주 경제수석, 오세풍 사회수석, 오창준 교육수석 등 정책위원회 소속 위원 외에도 김정호 대표의원, 양우식 총괄수석부대표, 이혜원 수석대변인, 유영일 정무수석이 참석해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활동에 힘을 보탰다.
업무보고에서는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하이러닝) 운영 ▲늘봄학교 운영 등 경기도교육청 주요 사업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이외에도 국민의힘이 지난 8월 실시한 1차 경기교육 정책드라이브 당시 접수된 현장 의견, 국민의힘 자체 공모사업을 통해 제안된 정책에 관한 논의가 함께 이뤄졌다.
김영기 정책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직결된 교육 분야와 관련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힘과 도 교육청 간 소통·협력을 강화해 경기도형 교육정책 발굴 및 실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국민의힘 3기 대표단 출범에 맞춰 김영기 정책위원장을 주축으로 민생정책 발굴을 위한 정책위 활동이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 행정에 앞장서며 국민의힘 표 교육 분야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청을 대상으로 업무보고 청취 및 민생정책 발굴 논의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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