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기후위기, 탄소중립 그리고 스마트워터그리드'를 주제로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다. 행사 첫날인 11일에는 학계, 전문가, 관련 기관, 학생,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스마트 물류 기술 도입을 통한 상수도 자재관리 첨단화 ▲기후위기 적응대책과 물 복지 실현 ▲지방상수도 물관리 체계의 통합적 발전 등 세 개의 전문 세션을 개최해 기업·교수·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자산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상수도 자재관리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인천시 상수도의 미래 대응 방안과 물복지를 위한 스마트 및 디지털워터 기술을 공유했다.
또한 지방 상수도 물관리의 발전을 위해 학계의 최근 기술 발전 동향을 공유하고, 상수도 관련 8건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을 이어가는 등 향후 인천시 상수도 정책 및 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박정남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시대에 대비한 상수도 관리 및 기술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리다"라며 "앞으로도 스마트워터그리드 기술을 활용한 상수도 관리 첨단화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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