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전경 |
11일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온라인 채용관 YG Job바다는 '일자리가 바다처럼 넘쳐나는 여수광양항'을 의미하는 단어로, 올해 3월까지 시범운영 기간 동안 중소기업 72개사를 포함한 총 90개의 지역기업이 채용관을 이용했으며, 월평균 2만 명 방문해 약 4500명의 구직자가 입사원서를 제출했다.
이에 공사와 광양상공회의소는 협업을 통해 기존 채용관을 YG Job바다로 개편하고 구직자에게 지역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제공함과 동시에 기업의 채용절차 지원을 위한 서비스를 더욱 강화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YG Job바다 참여기업은 기존 대비 확대된 인재풀 검색 및 인적성 검사와 APP PUSH 알림을 통해 채용공고를 구직자에 직접 전달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는 올해 12월 말까지 제공된다.
채용관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공사 홈페이지 방문 또는 구글폼을 이용하여 신청하면 되며, 채용관 방문을 원하는 구직자는 YG job바다로 접속하면 된다.
박성현 사장은 "구직자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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