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데뷔 1주년을 맞은 '수니와칠공주'에게 축하 케이크를 전달했다. /칠곡군 제공 |
수니와칠공주와 각별한 인연을 이어온 한덕수 국무총리는"칠곡할매들은 일흔에 한글을 배워 시를 쓰시고, 여든, 아흔에 랩을 익혀 뮤직비디오를 찍으셨다"며"배움과 도전에 때가 없음을 몸소 보여주신 칠곡 누님들께서 오래오래 건강하게 따뜻한 유머를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국민 모두에게 공감받는 보훈을 위해 수고해 주신 수니와칠공주의 데뷔 1주년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박항서 전 감독은"수니와칠공주는 나이와 세대의 벽을 극복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선물했다"고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트로트 가수 박서진과 래퍼 슬리피·딘딘 등의 인기 가수와 정재환·최영재 등 방송인도 수니와칠공주를 응원하고 나섰다.
방송인 정재환은"여든이 넘어 한글을 깨치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할머니들이 인생 2막을 더욱 화려하게 열어가길 바란다"고 했다,
칠곡=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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