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출처=산림청] |
산림청은 매년 국군의 날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현역 군인까지 국립수목원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해 왔다. 올해는 국군의 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군인과 동반자까지 무료입장 혜택을 확대한다.
무료입장이 가능한 곳은 ▲국립수목원(광릉) ▲국립세종수목원(세종) ▲국립백두대간수목원(봉화) ▲국립한국자생식물원(평창) 등 4곳이다. 방문 시 군인신분증, 휴가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아울러 전국 46개 국립자연휴양림도 10월 1일 국군의 날 당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입장료를 면제한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국군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담아 국립수목원과 국립자연휴양림을 무료로 개방한다"며 "연휴기간 동안 숲에서 편안한 휴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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