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가 마련한 회복실 내 컨디셔닝 관리 프로그램를 받는 모습. 사진=충남체육회 제공 |
11일 충남도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마련한 회복실을 통해 만성통증 및 부상으로 인해 훈련 등 어려움을 겪는 선수에게 첨단 장비를 활용한 과학적인 관리와 맞춤형 회복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로 인해 충남도체육회 소속 선수들의 훈련 지원을 넘어 회복 시간을 단축하고,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마련해 올해 10월 11일부터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까지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도내 의료기관인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프라이드 병원, 천안 센텀 신경·정형외과와 협약을 체결해 회복실 운영, 연계 진료, 수술 등 선수 컨디셔닝 회복을 위한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충청남도체육회 김영범 회장은 "이번 회복실 구축은 도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부상 예방을 위한 장기적인 투자다"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목표 달성을 위해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내포=이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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