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충남 수능 응시자 5% 늘었다… 1만 7697명 원서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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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충남 수능 응시자 5% 늘었다… 1만 7697명 원서접수

  • 승인 2024-09-11 12:52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충남교육청 전경사진(줄) (1)
충남교육청.
올해 충남 수능시험 응시자가 5% 증가한 1만 769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12일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1만 7697명이 지원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858명이 더 많이 수능 시험에 지원한 수치다.

특히 지역별로 아산시험지구가 312명 증가해 가장 많은 증가를 보였고, 이어서 천안시험지구(283명), 서산시험지구(152명), 홍성시험지구(81명) 순으로 증가했다.

전체 응시자 중 남자는 9038명, 여자는 8659명이며, 그 중 재학생은 1만 3435명(75.9%), 졸업생은 3605명(20.4%), 검정고시 및 기타가 657명(3.7%)을 차지했다.



보령시험지구는 충남시험지구 중 유일하게 감소한 곳으로 전년 대비 22명이 덜 응시했다.

시험편의 대상자는 19명으로 지난해보다 1명 증가했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일은 11월 14일 목요일이며, 수험생 예비소집은 시험 전날인 11월 13일 수요일 오전 10시다. 수험생은 반드시 지정된 예비소집 장소에 참석해 수험표를 교부 받고, 수험생 유의사항을 교육받아야 한다.

충남교육청은 수험생 배치, 시험장학교 방송 시설 점검, 전기 및 소방 안전 검사, 방역 등의 철저한 수능 시험 준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내포=이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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