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부초는 7일 청양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4학년도 충남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치어리딩 종목에서 3년 연속 우승했다고 11일 밝혔다.
치어리딩 동아리 '스틸 플라워'는 대회에서 4~6학년 13명의 학생 선수들이 참가해 축제 같은 열띤 분위기 속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치어리딩 학생들은 30초 이내의 챈트 공연 후 프리스타일 팜 공연을 선보였다.
3연속 우승을 달성한 스타플라원 팀의 성과는 땀 흘린 노력의 결과였다.
추부초는 이번 우승으로 명실상부 치어리딩 메카로 떠올랐다.
추부초 치어리딩 팀은 10월에 있는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도 참가해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임찬묵 교장은 "앞으로도 치어리딩을 통해서 학생들이 협동, 실천, 나눔과 배려를 배울 수 있는 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하며 "또한 대회 준비 과정에서 학부모회와 동창회의 전폭적인 지원과 응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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