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양산삽량문화축전 행정지원단 추진보고회 현장./양산시 제공 |
행정지원단은 축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행정적 지원활동을 목적으로 지난 8월 편성됐다. 총 9개 반 26개 부서, 13개 읍면동, 6개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추진보고회는 행정지원단 임무별 추진상황 점검, 향후계획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축제 준비의 주요사안들로 꼽히는 현장안전관리, 응급의료대책, 불법노점 단속 및 음식물 위생관리, 환경미화, 교통관리방안 등에 대하여 예상되는 문제점을 점검하고 향후 지원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올해 양산삽량문화축전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양산천 둔치 및 양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폐막 축하공연 및 불꽃쇼, 국계다리와 삽량고래섬, 삼장수 기상춤 경연대회 외 다채로운 공연, 전시,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삽량문화축전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양산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 및 예술역량을 널리 알리는 한편 모두가 즐겁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정지원단 전원이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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