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북부교육지원청 전경./북부교육지원청 제공 |
워크숍에는 관내 학교폭력 담당 교사 37명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 34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심의위원의 학교폭력 사안 심의·의결 전문성 향상과 담당 교사의 학교폭력 예방 교육 등 역량을 키워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교실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변성숙 에듀로 교육법률연구소 대표 및 변호사가 '사례를 통해 이해하는 학교폭력 사안 분석과 공정한 조치 결정'을 주제로 강의한다.
오후에는 이재영 한국평화교육훈련원 원장의 '회복적 학교문화 만들기' 주제 특강과 참가 교사들 간 자유 토론 시간이 이어진다.
이날 워크숍에는 부산교육청의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 종합대책 발표에 따라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교육'도 실시한다.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딥페이크 성범죄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학교 현장의 대응 방안 등을 안내하기 위해서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학교 현장의 학교폭력 사안 처리 및 대처 능력 향상은 물론 사전 예방 교육을 통한 학교폭력 발생 방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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