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6개 국가 초·중·고등학생을 연령별로 구분하고 언어지원이 필요한 참여자들을 위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등 번역사를 배치하는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이번 교육은 현재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딥페이크, 불법 합성 등 디지털 성범죄 관련 포괄적 내용을 포함해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중도 입국 청소년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 예절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았고, 통역을 통해 이해하기도 쉬웠다"고 했다.
윤연한 센터장은 "이번 성교육을 통해 중도 입국 청소년들이 올바른 성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도 입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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