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록 홍성군수가 10일 홍성읍 일대에서 추석명절대비 호우피해 복구 대상지를 점검하고 있다. |
11일 군에 따르면 7월 한 달 동안 500mm 이상의 폭우로 인해 사유시설과 공공시설을 포함한 총 225건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신속히 응급 복구를 완료하고 추가 예산을 확보해 위험 요소가 있는 시설들에 대한 복구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 추석 명절과 가을철에 예상되는 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복구 작업을 서둘러 마무리할 것을 지시하고,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귀향객과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요 복구 작업을 명절 전에 마무리하고, 설계 중인 사업들은 연내 완료를 목표로 신속히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군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호우 피해 복구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라며, "명절 전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주택 침수 등으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을 명절 전에 지급하기 위해 행정 절차를 빠르게 마무리하고 있으며, 군민들이 신속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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