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과 태안발전본부는 추석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과 국군장병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사진은 태안발전본부 추석맞이 위문품 전달 모습. |
한국서부발전과 태안발전본부는 추석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과 국군장병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사진은 추석 맞이 군부대 위문품 전달 모습. |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과 태안발전본부(본부장 이상용)는 추석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과 국군장병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서부발전은 10일 국군장병을 격려하기 위해 태안 1789부대 1대대와 8해안감시기동대대를 찾아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이어 도움이 필요한 지역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명절 식료품을 전하고 위로했다. 명절 식료품은 서부발전 임직원의 성과급 반납분과 급여 우수리 등으로 마련된 ‘사랑나눔이기금’으로 지역 상권에서 구매했다.
이에 앞서 9일 태안발전본부도 ‘2024년 추석 맞이 사랑의 나눔 물품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
추석맞이 사랑의 나눔 물품 전달은 추석을 맞아 태안발전본부 57개 전체 부서 직원들이 참여한 뜻깊은 행사로 직원들이 원북, 이원면 내 기초생활수급자 151가구를 대상으로 태안 특산품으로 구성 된 나눔상자(들기름, 멜론 등 8개 품목)를 직접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에 안부를 물으면서 진심을 담아 명절 인사를 했다.
또 40개 자매마을 및 지역 기관에는 명절 간식을 전달하면서 고마움을 표시했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상용 태안발전본부장과 서부발전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군부대 등 지역 곳곳에 온정을 전달함과 동시에 건강과 안부를 물으며 소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소통과 정성이 담긴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과 협력하고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과 태안발전본부는 지난 설 연휴에도 지역 취약계층에게 태안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게 구매한 생필품과 떡국키트를 전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