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수 화백곰탕 대표가 9월 9일 연동면을 통해 곰탕 100포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 |
연동면과 부강면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어르신 봉사를 2024년에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세종K푸드 화백곰탕은 이날 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종우·한상구)를 통해 곰탕 100포를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에 더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의 20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묶음과 식료품 꾸러미, 농협 세종본부는 20kg 양곡 43포를 지원하며 나눔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연동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추석 명절 전까지 제사 음식 21묶음, 삼성전기는 농산물품 62묶음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상구 연동면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최근 경제가 위축되면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줄어들어 걱정했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고, 박종우 연동면장은 "연동면 지사협의 봉사활동이 우리 지역을 더 행복하게 만들었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서인수 화백곰탕 대표는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을 선물하는 세종의 로컬 밥집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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