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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분당구 여성합창단, '제2회 남도 전국 합창경연 페스티벌' 대상

승인 2024-09-10 16:21

이인국 기자

분당구 여성합창단 '제2회 남도 전국합창경연 페스티벌' 대상 수상

성남시 분당구 여성합창단(단장 이지영)이 7일 전라남도 여수시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개최된 '제2회 남도 전국합창경연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7월 한 달간 전국 37개 팀이 예선에 참가해 사전심사를 거쳐 청소년부 8개팀과 일반부 10개 팀, 총 18개 팀이 본선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치렀다.

1995년 5월 창단한 분당구 여성합창단은 지휘자 및 반주자를 포함 총 46명의 단원이 구성되어 지난해 제25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 참가하여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관내 보바스병원 및 예가원 등 찾아가는 음악회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분당구 문화 사절단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11월 19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2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지영 분당구 여성합창단 단장은 "단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물이 대상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분당구청의 물심양면 지원이 큰 힘이 되었다"고 전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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