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체육대회는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조원휘 시의회 의장, 박상도 대전시연합회장, 박용갑 국회의원, 황정아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축사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5개구 지회에서 12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해 고무신 던지기, 점보컵 피라미드 쌓기, 미니컬링 등 3개 종목의 체육경기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고령화 사회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과시하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유도해 건강한 삶의 100세를 유지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실시한 대회로, 승패를 떠나 서로가 한마음이 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참가자 모두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모두가 하나되는 대전 제일의 어르신 행사였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어르신 체육대회를 갖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더욱 건강하시라”고 말했다.
박상도 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 회장은 "천만 노인시대를 맞아 함께 운동을 하는 오늘이 참으로 기쁘고 행복하다”며 “경쟁보다는 화합으로 안전하게 마무리 하자"고 당부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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