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관광재단은 추석 연휴 충남지역을 방문하는 귀향객 및 관광객을 위한 '충남투어패스'를 할인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할인권은 오는 17일까지 판매한다.
충남투어패스 통합권은 24시간(1만5900원), 48시간(1만9900원) 동안 충남 15개 시군의 200여 곳 관광지나 카페, 체험, 기념품 구입 등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모바일 티켓으로, 이번에 판매하는 추석 할인권은 24시간 이용권으로 가격은 9900원이다.
투어패스 구매자는 션샤인스튜디오(논산), 짚트랙코리아(보령), 백제문화단지(부여), 아름다운정원화수목(천안), 홍주해운(죽도여행 홍성), 국립생태원(서천), 팜카밀레9태안), 공산성(공주), 도고아트홀(아산), 아미미술관(당진), 고운식물원(청양), 병영체험관(계룡), 카페 흰바우(금산), 유기방가옥(서산) 등 충남 주요관광지를 24시간 내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또 주변 카페와 체험시설을 무료 이용하거나 기념품 등을 할인해서 구입할 수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풍성한 한가위를 더욱 풍성하게 하기 위한 프로모션으로 앞으로 가맹점을 더욱 확대하고 혜택폭도 늘려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충남투어패스는 네이버 등 온라인 매체에서 구매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충남투어패스 판매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