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자체 정보통신분야 최대 행사인 이번 대회에는 행정안전부 관계자와 전국 시도. 시군구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양평군은 이번 대회에 '나만의 민원공무원, 스마트 양평톡톡'으로 참가해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그 동안 닦아 온 디지털 정책이 빛을 보기 시작했다.
'스마트 양평톡톡'은 양평군이 2022년부터 '행정 업무 간소화와 주민편의 극대화'를 목적으로 기획한 전국 최초의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의 '지자체형 스마트 민원행정 서비스 플랫폼'으로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서비스와 각종 공공서비스 통합예약, 군정 홍보콘텐츠 알림, 인공지능(AI) 민원챗봇 상담 서비스 및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수상의 이면에는 양평군의 부서 간 협업도 한몫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플랫폼 구축과 서비스운영 총괄한 데이터정보과, 소통홍보담당관의 입체적인 군정정보 제공, 청소과의 대형폐기물 수거 및 종량제봉투 직접배송 서비스 등 유기적 협업이 창출한 효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채널가입자 수와 이용빈도가 늘어나며 주민의 일상은 편리하게, 공직자는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등 서비스의 효과 또한 조기에 달성하는 분위기다.
한편, 군은 2024년 스마트 양평톡톡 2단계 사업으로 지능형 수도행정 서비스, 종이 없는 민원 신청, 공공재 구매, 스마트 양평톡톡 고도화 등 주민편의를 위한 기능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양평=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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