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는 관심 있는 학부모, 일반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성남시와 성남교육지원청이 과학고 유치 통합 실무협의체가 추진 중인 내용을 공유하고 궁금증을 해소한다.
일반고인 분당중앙고등학교(분당구 정자동)의 과학고 전환 가능성에도 설명하고 시민 의견을 청취한다.
도 교육청이 과학고 추가 지정 공모 내용을 발표하면, 향후 일정에 맞춰 성남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공모서류를 제출할 계획이다.
시는 도 교육청이 과학고를 최종 선정하는 시점까지 '과학고 성남 유치를 위한 온라인 지지 서명 운동'도 전개한다.
과학고 유치를 지지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QR코드(시 홈페이지) 스캔을 통해 지지 서명을 제출하면 된다.
신상진 시장은 "대한민국 IT산업의 중심인 판교 제1·2·3 테크노밸리, 하이테크밸리, 야탑밸리 등 첨단산업 인프라가 잘 조성돼 있고, 교육열이 높아 과학고가 들어설 최적지라고 자부한다"면서 "미래 과학기술인재 양성과 대한민국의 이공계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지역에 과학고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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