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광주고속도로 '서 용인 IC' 진입 교통체계 개선

용인시청에서 효자고개 방향 서용인IC 진입 유턴 차로 신호체계 개선

용인특례시는 화성~광주고속도로 '서 용인 IC' 진입 교통체계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서 용인 IC' 진입로 삼가역에서 효자고개 방면으로 향하는 중부대로 약 800m 구간에 150m 유턴 차로를 개설하고, 교통 신호기와 LED 표지판, 무인교통단속 장비를 설치했다.

유턴 차로를 이용하면 시청에서 효자고개 방향 진출 차량은 용인 미르스타디움 교차로나 용인 효자병원 삼거리까지 약 1~2㎞를 우회하지 않고 바로 '서 용인 IC'로 진입할 수 있다.

구는 유턴 차로 개통으로 '서용인IC'로 진입하기 위해 우회했던 차량들을 분산할 수 있어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 현상을 일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시청에서 삼가역을 거쳐 효자고개로 향하는 지역은 '서 용인 IC'로 진입하는 차량과 용인대, 기흥역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서로 엉키면서 상습적으로 정체 현상이 일어났던 곳이데, 이번 조치로 차량 정체 현상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