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금 지급을 결정하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용인특례시로 지정 기탁된 성금으로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복지사각지대 등 저소득 가정 2000가구이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1일까지 각 읍면동에서 추천받은 대상자 계좌로 10만원씩 입금한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부담으로 명절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추석 명절비를 지원하기로 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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