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성<제공=진주시> |
온 가족이 모여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진주의 관광 명소들을 소개한다.
▶ 진주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진주성'과 '국립진주박물관'
진주성은 진주의 대표 관광지로, 남강변에 위치해 접근이 용이하다.
진주성의 성곽길과 촉석루, 남강변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국립진주박물관에서는 추석맞이 특별체험 행사가 15일, 16일, 18일에 열린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되며, 추석 당일 17일에는 휴관한다.
진주남강유등전시관<제공=진주시> |
소망진산 유등공원은 유등을 상시 관람할 수 있는 야간관광 명소다.
진주남강유등전시관에서는 대한민국 등 공모대전 수상작과 화려한 소망등 터널을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김시민호<제공=진주시> |
김시민호 유람선을 타고 진주성, 촉석루, 남강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추석 연휴에는 김시민2호도 추가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15분까지 하루 20회 운항한다.
추석 당일은 휴무다.
먹거리 가득한 중앙시장과 논개시장<제공=진주시> |
중앙시장과 논개시장에서는 진주의 대표 먹거리인 꿀빵, 육전, 비빔밥 등을 즐길 수 있다.
논개시장 내 진주진맥 브루어리에서는 토종 밀로 만든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다.
▶ 부자기운 받는 '지수승산부자마을'과 '진주K-기업가정신센터'
지수승산부자마을은 500년의 역사를 지닌 한옥마을로, 창업주들의 생가와 돌담길을 걸으며 역사를 느낄 수 있다.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에서는 창업 1세대의 정신을 배울 수 있으며, 부자소나무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부자가 된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 맨발로숲<제공=진주시> |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산림휴양 복합시설로, 목공체험과 산림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휴양림에서는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며 어싱 체험도 가능하다.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된다.
▶ 다채로운 전시가 기다리는 '이성자미술관'과 '익룡발자국전시관'
이성자미술관에서는 우주를 주제로 한 특별기획전이 열리며, 익룡발자국전시관에서는 세계 최대 익룡 발자국 화석을 관람할 수 있다.
두 전시관 모두 추석 당일에는 휴관한다.
철도문화공원과 일호광장진주역<제공=진주시> |
철도문화공원은 옛 진주역을 활용한 공원으로, 과거의 흔적과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이다.
일호광장 진주역에서는 옛 진주역의 물건과 기록물들을 관람할 수 있다.
추석 연휴 동안 가족과 함께 진주의 옛 추억을 느껴보자.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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