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열렸으며, 매년 행사를 주관해 온 QA팀과 올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은 '단국대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도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QA팀에서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세계안전의 날을 기념해 '환자안전을 위한 진단 향상'을 주제로 '다 같이 해서 더 가치 있는 환자안전' 캠페인을 시행했다.
아울러 지역환자안전센터는 환자와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한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을 시행하면서 '안전한 병문안 함께 해주세요' 리플릿을 배부하고, OX 퀴즈 풀기, 안전한 병문안을 위한 나의 다짐 적기 등을 통해 환자안전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김재일 병원장은 "환자안전은 의료진뿐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의 참여도 매우 중요한 만큼 교육과 훈련을 통해 작은 부분부터 실천하고 노력해 환자가 안전한 병원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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