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고양시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 개최 |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탈북민 멘토링 사업 추진실적 점검, △자문위원 주제별 토론, △고양시협의회 하반기 운영방안 및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호영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북한이탈주민과 함께 김치를 만들고 걷고, 여행을 하며 소통과 협력을 통해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야 함을 느꼈다"며,"민주평통은 북한이탈주민 지원과 통일을 위한 활동에 힘쓰며, 진정성 있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북한의 대남 적대정책 지속, 불안정한 국제정세 등으로 인해 통일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고 국론을 결집 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자문위원들은 열띤 토론과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고양시협의회는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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