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친선도시홍보관에는 강남구와 우호협약을 체결한 증평군을 비롯한 양구군, 영주군 등 전국 8개 도시가 참가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증평군은 이날 행사에서 서울 시민 대상 지역 알리기에 힘썼다.
군은 먼저 좌구산 휴양랜드, 민속체험박물관, 에듀팜 특구 등 지역 관광자원에 대한 가을 여행의 최적지임을 부각했다.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기부이벤트, SNS 댓글 달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충북인삼농협이 나서 증평의 대표 특산품인 수삼과 홍삼제품을 선보이며 인지도를 높였다.
이재영 군수도 이날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나서 관광산업, 20분 도시 증평 등 증평의 이모저모를 강남구 주민들에게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증평군과 강남구는 4월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이후 양 기관은 강남인강 공동이용협약 체결, 강남구 직원 대상 수삼 판매 및 주민 대상 좌구산 휴양랜드 할인 혜택 제공 등의 교류 사업을 추진했다.
이러한 가운데 11일에는 증평과 강남 두 도시의 자원봉사센터가 협약을 체결하며 사회단체 간 교류의 물꼬도 튼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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