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이날 쌀 소비 감소와 과잉 재고로 인한 쌀값 하락이 농민들에게 큰 경제적 부담을 안기며 쌀재배 면적이 축소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이러한 상황이 우리나라 식량 안보에도 심각한 위협을 가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이 의원은 쌀 품종의 고급화, 가루 쌀 재배 및 유통 확대, 다양한 쌀 가공식품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쌀소비 촉진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제시했다.
여기에 관내에서 생산된 쌀을 우선 소비하는 정책을 도입하고 슬로우푸드 장려 운동을 통해 쌀 소비문화를 확산시키는 방안을 제안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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