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활동에는 충청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 직원과 원어민교사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정안천은 지역 주민들에게 중요한 자연 자원이자 생태계 보호의 중요한 지역으로, 이번 활동은 청정 환경 유지와 생태계 보호를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봉사자들은 오후 5시까지 정안천 일대를 돌아다니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오염된 지역을 정화(에코플로킹)하는 데 힘을 쏟았다.
오은영 원장은 "정안천의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한 작은 노력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더욱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원어민교사 브랜튼(Brenton)은 "직원들이 함께 쓰레기를 줍는 과정에서 협력과 팀워크를 증진시키고 서로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청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환경 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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