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종합대책은 경제, 보건, 복지, 안전, 환경의 5대 분야에 걸쳐 물가안정·내수 활성화 및 서민생활 보호,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 비상진료 및 보건 등 8개 시책 25개 과제로 이뤄졌다.
군은 생활 및 음식물 쓰레기 중점 수거 대책을 추진해 적체된 쓰레기 일제 대청소를 시행하고 연휴 중 쓰레기 수거일 지정, 운영해 깨끗한 환경 조성 등에 나설 예정이다.
의료관련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진료체계도 구축한다.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금산군보건소에서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설치 및 비상진료(오전 9시~오후 6시)를 시행하고 당직의료기관인 새금산병원에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등 보건소와 응급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중 의원 54개소, 약국 32개소가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이에 관한 정보는 보건소 홈페이지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 120(충남콜센터) 및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하거나 금산군보건소(☎ 750-4322~3)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 상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이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전세버스, 택시 등 여객자동차의 안전 점검에도 나선다.
군은 이와 더불어 특별교통대책본부, 산불방지특별대책본부, 가축방역상황실 등을 운영해 안전사고 예방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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