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연에 빛내 주신 연주자 바이올린 신성희와 하정화, 비올라 최혜승, 첼로 이경민으로 구성된 DCMF 콰르텟은 다채로운 음색과 깊이 있는 연주력으로 관객분을 맞이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대중들이 익숙한 명작들로 가득찼습니다.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를 시작으로, 에드워드 엘가의 '사랑의 인사', 스튜디오 지브리의 영화음악 메들리, 브람스의 현악 사중주와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피티카토 폴카'로 경쾌하게 마무리했습니다.
특히 스튜디오 지브리의 영화음악 메들리는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 연주되었으며, 예전에 관람했던 영화들이 새록새록 기억속에 맴돌게 했습니다.
대덕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가족센터로 전환되면서 다양한 지역주민,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공동체로 발전하였습니다. 이번 DCMF 콰르텟의 공연은 다문화 가정 뿐만 아니라 일반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지역주민 등 다양한 가족이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 한소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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