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충청권역총괄본부장 한전복)는 7일 가족돌봄아동 소모임 '봄날' 참여 아동들과 함께 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 초청 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좌담회는 초록우산 가족돌봄아동 소모임 참가 아동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날 좌담회는 소모임 '봄날' 소개를 시작으로 ‘대전광역시 가족돌봄아동 보호 및 지원 조례’에 대한 질의응답, 감사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는 가족돌봄아동 보호 및 지원 조례를 발의하게 된 계기, 가족돌봄아동이 겪는 어려움과 해결 방안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10명의 가족돌봄아동과 이금선 의원 간에 깊이 있는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한전복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 충청권역총괄본부장은 "이번 좌담회를 통해 가족돌봄아동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깊이 공감했다”며 “돌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실질적인 정책 마련의 필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된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 본부장은 "앞으로도 초록우산은 가족돌봄아동의 권익 보호와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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