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사업’ 유치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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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사업’ 유치에 총력

최재형 보은군수, 중앙부처 방문해 보은군 경유 철도사업 건의 등

  • 승인 2024-09-10 10:03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보은군은 미래 성장동력의 초석이 될 철도사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 10일 밝혀싸.

충청북도는 지난해 '충청북도 철도망 기본구상 연구용역'에서 검토된 신규사업을 올해 2월과 5월에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충북도가 건의한 사업은 총 10건으로 △청주공항~김천, △중부내륙선 감곡~혁신도시 지선, △중부권 도서횡단철도 등 총 10건이다.

이 중 보은을 포함한 노선은 청주공항~김천선, 청주공항~포항내륙철도 등 2개 사업으로 중부내륙의 접근성 강화와 균형발전, 그리고 중부권 최대공항인 청주공항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는 판단이다.



특히, 위 2개 사업이 반영되면 철도가 없는 보은군에 있어 인근 지자체와의접근성 강화를 통한 생활인구 확대로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는데 크나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최재형 보은군수는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해 보은군 경유 2개 철도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해당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한 바 있다.

국가철도공단의 임종일 부이사장을 만난 자리에서 최 군수는 "수도권과 중부 및 남부간 접근성을 높이고 내륙의 인구, 산업 연계 강화로 내륙지역 발전과 새로운 국가 균형성장 동력 확보가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국가철도공단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보은=이영복 기자

최재형 군수 방문
최재형 보은군수가 국가철도공단 임종일 부이사장을 방문해 철도의 보은군 통과를 건의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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