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의원들은 이날 현장 방문을 통해 전기차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소와 주차장 위치를 지상 또는 출입구 주변으로 이동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화재 발생 시 확산 방지를 위해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구역에 방화구획 설치 또는 질식 소화포 비치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종호 의장은 "전기차 화재는 쉽게 진화되지 않아 한번 발생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공동주택 관리주체를 비롯한 관계 부서에서 소화전, 스프링클러 설비 등 소방시설에 대한 철저한 사전 관리를 통해 화재 초기 대응에 적극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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