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과 우동식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로서 인천의 주요 관광지와 박물관을 연계한 관광콘텐츠 공동 개발 및 관광객 유치 등 해양 및 인천관광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인천시 중구 월미관광특구에 위치한 수도권 최대 규모이자 최초의 국립해양문화시설로 올해 12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인천관광 및 국립인천해양박물관 홍보를 위한 상호 지원 협력 ▲인천관광 및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연계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활성화 ▲양 기관 보유자원 및 시설의 상호 활용 협력 등이다.
공사 백현 사장은 "인천은 168개의 다양한 섬이 있고 해양레저·휴양시설을 갖춘 대표 해양관광도시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의 해양문화를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여 인천의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국립인천해양박물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공사가 운영하는 상상플랫폼과 더불어 개항장, 월미도 일대를 연계한 콘텐츠 개발 등 인천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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