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전국 최초'k-웰니스 도시'재인증<제공=합천군> |
'웰니스(Wellness)'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상태를 의미하며, 최근에는 정신적 안정과 지속 가능한 환경, 건강한 생활습관 등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다.
'K-웰니스 도시' 사업은 민간 웰니스 단체인 웰니스 협회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웰니스 지자체를 인증하는 사업으로, 2019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이번 재인증은 합천군이 2021년 경남 최초로 자연숲캠핑 부문에서 제1호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된 데 이은 성과로, 이번 재인증을 통해 합천군은 전국 최초로 두 번째 인증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는 3년간 웰니스도시로서의 권위를 가지며, 웰니스협회는 'K-웰니스 푸드 & 투어리즘 페어', 'K-웰니스 데이' 등 국내외 전시회 및 컨퍼런스에서 선정된 지자체를 우선 홍보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K-웰니스 도시 재선정은 변화의 기회를 열어주는 중요한 계기"라며 "합천의 수려한 자연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국내 최고의 웰니스 명품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김미자 한국웰니스산업협회 회장도 "합천군이 한국을 대표하는 웰니스 도시로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협회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월 '2024 K-웰니스 푸드 & 투어리즘 페어'에서 김윤철 합천군수가 'K-웰니스 리더'로 선정된 바 있다. 합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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