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중앙초, 충남학교 스포츠클럽대회 플로어볼 여초부 우승! |
예산중앙초등학교(교장 김미애)는 7일 아산 선문대에서 개최된 '2024학년도 충남학교 스포츠클럽대회 플로어볼 대회'에서 여초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플로어볼은 부드러운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진 스틱과 볼을 사용해 골대에 넣는 하키형 실내 뉴스포츠로 초등학교에서 많은 학생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3년간 열심히 노력한 6학년 학생들은 경기가 끝나고 모두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우승한 학생들은 "우리가 정말로 우승할 줄 몰랐다"며 "충남에 출전한 다른 팀들이 전국대회 우승을 경험한 강한 팀이라 많이 긴장했는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서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미애 교장은 "작은 학교의 기적입니다. 반 전체 중 여학생 6명 전원이 4학년 때부터 꾸준한 연습과 노력으로 3번 도전한 끝에 값진 결과를 얻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중앙초플로어볼 학생들은 11월 1일에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충남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며,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꿈을 품고 꾸준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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