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는 1981년 개교 이래 '진실한 사람', '유능한 일꾼', '선량한 민주시민'을 길러낸다는 '정곡 성주련' 선생의 건학 이념을 토대로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중부권 명문사학이다.사진은 대덕대 전경. /대덕대 제공 |
대덕대는 전략적으로 특성화된 학과를 통해 글로컬 전문인재 양성에 특화돼 있다. 9일부터 시작된 수시모집서 1179명을 선발하며, 10월 2일까지 수시 1차 모집을 통해 특성화된 22개의 학과가 새로운 인재를 맞는다. 35종의 다양한 대내외 장학금과 최적의 교육과정, 최신의 교육설비를 장착했다.
대덕대는 1981년 개교 이래 '진실한 사람', '유능한 일꾼', '선량한 민주시민'을 길러낸다는 '정곡 성주련' 선생의 건학 이념을 토대로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중부권 명문사학이다.
1948년 대전 고등공민학교를 시작으로 학교법인 창성학원과 5개의 산하학교를 설립하며 1981년 충남경상전문대학에서 2012년 대덕대로 교명을 바꾸기까지 대덕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전문 인재배출에 힘써왔다. 특히, 최적의 교육과정과 최신의 교육설비를 통한 대학과 지역사회·산업체 간 협력 체제를 강화하는 등 최상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대덕대는 교육수요자의 니즈에 맞춰 학과명칭변경(워게임과, 스마트홈융합과, 드론로봇과 등)과 3개의 신설학과(반도체과, 소방·산업안전관리과, 자율전공학부)를 개설해 4차 산업혁명 등 시대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유능한 실무인재 양성을 지향한다.
K-모델과 학생들이 워킹을 하는 모습./대덕대 제공 |
대덕대는 2025학년도 대입에서 수시모집으로 전체 22개 학과 1179명(정원 내)을 선발한다. 수시 1차에서는 일반전형 837명, 특별전형(특성화고출신, 대학자체) 198명을 모집하며, 수시 2차에서는 일반전형 101명, 특별전형(특성화고출신, 대학자체) 43명을 선발한다. 올해 수시에선 지난해와 비슷한 전형구조를 유지해 수험생들에게 혼란을 줄이고 입시안정성을 유지한다.
수시 1차에서 실기고사를 반영하는 K-모델과(실기70%+학생부30%)를 제외한 21개 학과 중 11개 학과는 면접 미실시학과로 학생부 100% 반영을, 나머지 10개학과는 면접 실시학과로 학생부 70%+면접30%를 반영하므로 수험생은 대덕대학교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면접고사의 경우 구술면접으로 학과 전문성과 선행학습과는 관계없는 가치관, 학업동기 및 의지,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면접예상 질문을 입학 홈페이지에 사전 공개하여 수험생의 부담감을 덜어줄 예정이다.
김덕한 대덕대 입학처장 |
2025학년도 입학전형에서 대덕대는 최대 2개과를 선택할 수 있는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기존 군사계열 내에서만 중복지원이 가능했었지만, 수험생에게 전공선택을 함에 있어 더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변경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학과 교수와의 직업상담을 통해 본인이 진짜 원하는 게 어떤 것인지, 어떤 곳에 어떻게 취업을 할 것인지에 대해 심사숙고한 후, 미래를 선택할 기회가 넓어졌다.
여기에 35종의 다양한 대내외 장학금 운영은 덤이다. 특히 합격자 전원에게 첫 학기 등록금의 50%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지급한다. 국가장학금지원을 받는 학생은 사실상 전액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금 제도를 운영한다. 수시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덕대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덕대 수시 1차 원서접수는 9월 9일부터 10월 2일까지, 면접은 10월 10~11일 중 택일, 합격자는 10월 25일 발표된다. 2차 원서접수는 11월 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면접은 11월 27일, 2차 합격자 발표일은 12월 6일이다.
김덕한 대덕대 입학처장은 "학교에서 나를 어떻게 키워줄 수 있는지에 대해 질문해보고, 본인이 갖고 있는 잠재력을 극대화 시켜줄 수 있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학생부 성적에 자신이 없는 학생이라도 면접에서 우리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을 적극적으로 어필한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K-외식조리과 학생들이 요리를 하는 모습. /대덕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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