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고 더하는 사랑

  • 사람들
  • 뉴스

나누고 더하는 사랑

시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대전충남지부, 2024 대전.세종.충남 장기 기증의 날 맞아 제8회 장기기증의 날 기념식과 걷기대회

  • 승인 2024-09-09 18:04
  • 수정 2024-09-10 00:13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temp_1725869356110.-1260420946
9월9일 제8회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재단법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대전충남지부(지부장 백명자)는 7일 오후 5시부터 7시30분까지 보라매공원에서 ‘나누고 더하는 사랑’을 제목으로 제8회 장기기증의 날 기념식과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temp_1725869356112.-1260420946 (1)
이날 기념식은 1부에서 걷기대회, 1~9번 9개의 ox퀴즈대회가 열렸다.

축하공연 시간에는 여진욱 바리톤, 오주연 소프라노, 윤영신 가수, 강다혜 소프라노, 김민우 뮤지컬 가수, 금세연 뮤지컬 가수가 출연해 무대를 달궜다.

temp_1725869356115.-1260420946 (1)
2부 기념식에서 백명자 본부장은 개식 선언을 통해 “오늘 생명의 가치를 전하는 기념행사와 함께 ‘나누고 더하는 사랑 걷기’와 음악회를 진행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백 본부장은 “성숙한 생명나눔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동행해주시는 대전시와 장기기증이라는 소중한 나눔에 공감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시는 모든 분께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temp_1725869356118.-1260420946
이어 “특별히 2024 장기기증의 날에는 일면식도 없는 만성신부전 환자를 위해 자신의 신장 하나를 기증한 생존 시 신장기증인들도 함께 해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백 본부장은 “우리 사회를 나눔의 빛으로 따스하게 밝힌 기증인처럼 장기 기증의 날, 단 하루만이라도 장기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들을 생각하며 생명 나눔 활성화에 뜻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temp_1725869356120.-1260420946 (1)
백 본부장은 “제8회 대전시 장기기증의 날,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약속에 동참해주신 대전시민들과 함께 걸으며 생명 나눔의 선물로 아름답게 물든 대전시의 미래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temp_1725869356122.-1260420946 (1)
백명자 본부장은 이날 홍보대사로 노춘, 곽영수, 정은정, 김태현, 양영주, 최병옥, 나한석, 황도영, 최호범, 윤준홍, 이성엽, 김홍준, 이영범 씨 등 13명을 위촉했다.

temp_1725869356125.-1260420946 (1)
유공자 포상 및 감사패 전달 순서에서 대전시장상은 박정숙, 이영범, 이승준, 이재수, 조병근 씨가 수상했다. 대전시의회 의장상은 유만순, 박관식, 김종연 씨, 이사장상은 단체 수상기관으로 에스앤케이병원, 개인 수상자로 류지창, 서영석, 장창수, 정상영, 정창영, 황도영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temp_1725869356128.-1260420946 (1)
temp_1725869356131.-1260420946 (2)
이날 장종태 국회의원, 김명희 대전사회복지협의회장, 김민숙 대전시의원, 전명자 전 서구의회 의장, 신진미 서구의원, 김천영 대전시 의료정책과장, 역대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 명예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김순자 캘리 작가가 참여해 재능기부했다.

temp_1725869356134.-1260420946 (1)
temp_1725869356136.-1260420946 (1)
temp_1725869356137.-1260420946 (2)
한편 이날 행사는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 세종한글맛글씨협회, 대전사랑메세나, 대전소통사랑방, 꿈네, 대전시민공동체, 만보클럽, 바른장터시민모임, 아름다운사람들의모임, 사랑의사다리밴드, 동안미소한의원, 에스앤케이병원, 대전충청예술인마을, 서리서리봉사단, 태전문화예술협회, 타향골, 세종두발로, 이용화플란트치과, 쥬스킹, 대원티앤에이, 이네스트코리아, 이가네식품, 중부유통, 하남돼지(둔산점)가 후원하고 협찬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성구청소년수련관 2024 전국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선정… 6년 연속 쾌거
  2. [풍경소리] “다쳐도 좋을 마음은 세상 어디에도 없어”
  3. [양동길의 문화예술 들춰보기] 경북의 대표 문화공간 <청송야송미술관>
  4. [충남 단풍 생태여행지를 소개하다] 6. 곡교천 은행나무길
  5.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4년 9월16일 월요일
  1. 대전 백화점 명절 휴무일은 언제?... "방문 전 확인하고 가세요"
  2. 추석 맞이 옛날신문 시리즈(2) 'TV편성표로 본 방송 3사의 시청률 전쟁
  3. 대전태평중, 대전경찰청과 등굣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4. 대전오월드서 불꽃놀이 중 화재…부여서 벌초하러 가던 차량 추락사고
  5. ‘옛 추석은 어땠을까?’ 사진으로 보는 추석명절 모습

헤드라인 뉴스


대전오월드서 불꽃놀이 중 화재…부여서 벌초하러 가던 차량 추락사고

대전오월드서 불꽃놀이 중 화재…부여서 벌초하러 가던 차량 추락사고

추석 연휴 기간인 주말 사이 대전과 충남에서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16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15일 오후 8시 43분께 중구 사정동 오월드에서 불꽃놀이 행사 중 화재가 일어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36명, 장비 13대를 투입해 25분 만에 불을 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꽃놀이 파편이 인근 소나무 가지에 떨어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여에서는 산에 벌초를 하러 가던 일가족이 탄 차량이 절벽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충..

보이스피싱범에 속아 돈 잃을 뻔한 70대…경찰·은행이 피해 막아
보이스피싱범에 속아 돈 잃을 뻔한 70대…경찰·은행이 피해 막아

추석을 앞두고 보이스피싱범에 속아 3000만 원을 인출하려던 70대 어르신을 경찰과 은행원이 발견하고 사전에 피해를 막았다. 16일 대전대덕경찰서에 따르면, 70대 노인 A 씨는 지난 9월 12일 국민카드와 금융감독원 직원, 중앙지검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에게 협박 전화를 받았다. "본인(피해자) 명의로 카드가 발행돼 해외로 1억 7000만 원이 송금된 이력이 있어 불법자금으로 처벌된다며 3000만 원의 카드론 대출을 받으라"는 연락이었다. A 씨는 당일 카드론 대출 신청을 한 후 다음날인 13일 오전 11시께 카드론 대출금을..

추석 맞이 옛날신문 시리즈(2)  `TV편성표로 본 방송 3사의 시청률 전쟁
추석 맞이 옛날신문 시리즈(2) 'TV편성표로 본 방송 3사의 시청률 전쟁

30년 전 추석에는 어떤 TV에는 어떤 프로그램이 방영됐을까? 다채널 시대인 요즘도 명절을 전후해 영화 개봉작을 비롯해 '아이돌 체육대회'등 명절 특집 프로그램이 휴일을 맞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유혹하고 있다. 유튜브나 SNS 등 손안의 미디어가 확대되면서 과거에 비해 시청률 경쟁이 치열하진 않지만, 추석 연휴 안방극장은 여전히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는 흥밋거리다. 1995년 추석은 9월 9일이었다. 당시 중도일보는 9월 8일자 지면 11면과 12면 2개면에 추석연휴 TV프로그램 편성표를 실었다. 종합편성 채널이 없었던 당시에는 방송..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옛 추석은 어땠을까?’ 사진으로 보는 추석명절 모습 ‘옛 추석은 어땠을까?’ 사진으로 보는 추석명절 모습

  • 이제는 사라진 명절 모습 이제는 사라진 명절 모습

  •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와 버스전용차로 시행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와 버스전용차로 시행

  • ‘추석 연휴에도 진료합니다’…대전 5개 보건소 순차적 비상진료 ‘추석 연휴에도 진료합니다’…대전 5개 보건소 순차적 비상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