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 인문도시지원사업 '물듦in 씨네' 시즌3 안내 포스터./한밭대 제공 |
'물듦in(人)씨네'는 영화 속에서 서로가 물들어간다와 영화를 통해 사람과 사람이 물들어간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시즌1과 시즌2에선 대중들에 잘 알려지지 않은 단편영화 총 12편을 소개하고 감독과의 대화의 시간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 진행될 시즌 3은 '단편영화에서 미래와 대화를 나누다'를 주제로 삶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과 앞으로 마주할 과학기술의 상상력에 대해 고민해 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25일 정인혁 감독의 <가슴이 터질 것만 같아!>를 시작으로 10월 3일 최수진 감독의 <오제이티:On the Job Training>, 11월 7일 권찬영 감독의 <마이크로웨이브 러브>, 11월 14일 권다솜 감독의 <면상>, 12월 5일 임다슬 감독의 <깜빡깜빡>영화를 감상한 후 관객과 감독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행사일별 오후 5시 30분부터 국립한밭대 인문사회관(S4동)207호 소강당에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QR코드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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