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충청권역총괄본부장 한전복)는 9일 코레일유통 충청본부(본부장 허연석)가 위기 임산부와 위기 영아 지원을 위한 '아기 울음소리도 지켜져야 할 권리입니다'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대전시 청소년 부모, 외국인 부모, 장애부모 등 임신과 출산, 양육의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이 지역사회와 국가의 도움을 받아 영아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보살핌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심을 유도하고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한전복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 충청권역총괄본부장은 "코레일 유통의 따뜻한 선행과 동참에 감사드린다”며 “한 아기의 울음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해 살피고 돌보는 대전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 본부장은 이어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는 위기 영아의 안전한 출생과 보호를 돕고자 코레일유통 충청본부와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고, 위기영아 가정을 돕는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매장 내 듀얼모니터 홍보와 모금함 비치를 통해 역사 이용 고객들에게 캠페인 동참을 적극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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