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울음소리도 지켜져야 할 권리입니다'

  • 사람들
  • 뉴스

'아기 울음소리도 지켜져야 할 권리입니다'

코레일유통 충청본부, 초록우산 위기영아 지원 캠페인 동참

  • 승인 2024-09-09 16:41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1
“아기 울음소리도 지켜져야 할 권리입니다.”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충청권역총괄본부장 한전복)는 9일 코레일유통 충청본부(본부장 허연석)가 위기 임산부와 위기 영아 지원을 위한 '아기 울음소리도 지켜져야 할 권리입니다'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대전시 청소년 부모, 외국인 부모, 장애부모 등 임신과 출산, 양육의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이 지역사회와 국가의 도움을 받아 영아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보살핌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심을 유도하고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2
허연석 코레일유통 충청본부 본부장은 "초저출생사회에 우리 코레일유통 충청본부가 대전지역의 위기 영아를 살리기 위한 캠페인에 참여한 것은 당연하고도 필수적인 사명”이라며 “단 한 명도 소중하지 않은 생명이 없다”고 말했다. 허 본부장은 또 “캠페인의 취지가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고 퍼져 모든 영아가 따뜻한 가정의 보살핌을 받아 성장하기를 맘속 깊이 응원한다"고 캠페인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전복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 충청권역총괄본부장은 "코레일 유통의 따뜻한 선행과 동참에 감사드린다”며 “한 아기의 울음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해 살피고 돌보는 대전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 본부장은 이어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는 위기 영아의 안전한 출생과 보호를 돕고자 코레일유통 충청본부와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고, 위기영아 가정을 돕는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매장 내 듀얼모니터 홍보와 모금함 비치를 통해 역사 이용 고객들에게 캠페인 동참을 적극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성구청소년수련관 2024 전국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선정… 6년 연속 쾌거
  2. [풍경소리] “다쳐도 좋을 마음은 세상 어디에도 없어”
  3. [양동길의 문화예술 들춰보기] 경북의 대표 문화공간 <청송야송미술관>
  4. [충남 단풍 생태여행지를 소개하다] 6. 곡교천 은행나무길
  5.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4년 9월16일 월요일
  1. 대전 백화점 명절 휴무일은 언제?... "방문 전 확인하고 가세요"
  2. 대전태평중, 대전경찰청과 등굣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3. 추석 맞이 옛날신문 시리즈(2) 'TV편성표로 본 방송 3사의 시청률 전쟁
  4. 대전오월드서 불꽃놀이 중 화재…부여서 벌초하러 가던 차량 추락사고
  5. '아~ 식민과 제국의 교차로, 대전역이여' 문학 속 대전정거장은?

헤드라인 뉴스


대전오월드서 불꽃놀이 중 화재…부여서 벌초하러 가던 차량 추락사고

대전오월드서 불꽃놀이 중 화재…부여서 벌초하러 가던 차량 추락사고

추석 연휴 기간인 주말 사이 대전과 충남에서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16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15일 오후 8시 43분께 중구 사정동 오월드에서 불꽃놀이 행사 중 화재가 일어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36명, 장비 13대를 투입해 25분 만에 불을 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꽃놀이 파편이 인근 소나무 가지에 떨어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여에서는 산에 벌초를 하러 가던 일가족이 탄 차량이 절벽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충..

보이스피싱범에 속아 돈 잃을 뻔한 70대…경찰·은행이 피해 막아
보이스피싱범에 속아 돈 잃을 뻔한 70대…경찰·은행이 피해 막아

추석을 앞두고 보이스피싱범에 속아 3000만 원을 인출하려던 70대 어르신을 경찰과 은행원이 발견하고 사전에 피해를 막았다. 16일 대전대덕경찰서에 따르면, 70대 노인 A 씨는 지난 9월 12일 국민카드와 금융감독원 직원, 중앙지검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에게 협박 전화를 받았다. "본인(피해자) 명의로 카드가 발행돼 해외로 1억 7000만 원이 송금된 이력이 있어 불법자금으로 처벌된다며 3000만 원의 카드론 대출을 받으라"는 연락이었다. A 씨는 당일 카드론 대출 신청을 한 후 다음날인 13일 오전 11시께 카드론 대출금을..

추석 맞이 옛날신문 시리즈(2)  `TV편성표로 본 방송 3사의 시청률 전쟁
추석 맞이 옛날신문 시리즈(2) 'TV편성표로 본 방송 3사의 시청률 전쟁

30년 전 추석에는 어떤 TV에는 어떤 프로그램이 방영됐을까? 다채널 시대인 요즘도 명절을 전후해 영화 개봉작을 비롯해 '아이돌 체육대회'등 명절 특집 프로그램이 휴일을 맞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유혹하고 있다. 유튜브나 SNS 등 손안의 미디어가 확대되면서 과거에 비해 시청률 경쟁이 치열하진 않지만, 추석 연휴 안방극장은 여전히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는 흥밋거리다. 1995년 추석은 9월 9일이었다. 당시 중도일보는 9월 8일자 지면 11면과 12면 2개면에 추석연휴 TV프로그램 편성표를 실었다. 종합편성 채널이 없었던 당시에는 방송..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옛 추석은 어땠을까?’ 사진으로 보는 추석명절 모습 ‘옛 추석은 어땠을까?’ 사진으로 보는 추석명절 모습

  • 이제는 사라진 명절 모습 이제는 사라진 명절 모습

  •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와 버스전용차로 시행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와 버스전용차로 시행

  • ‘추석 연휴에도 진료합니다’…대전 5개 보건소 순차적 비상진료 ‘추석 연휴에도 진료합니다’…대전 5개 보건소 순차적 비상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