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함양전국휘호대회<제공=함양군> |
이번 대회는 8월 5일부터 16일까지 425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8월 24일 예선 심사 결과 169점이 선정돼 함양고운체육관에서 현장휘호로 마무리됐다.
대회 결과 일반부 대상인 경상남도지사상은 한글부문 최정근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인 함양군수상은 한글부문 이문석, 한문부문 송이슬, 문인화부문 백승규, 기로부 한문부문에서는 이안무가 수상했다.
학생부 대상인 경남도교육감상은 한문부문 성준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한문부문 양승우, 한글부문 서예슬·온지유 등이 각각 수상했다.
함양은 선비의 고장으로 충효와 청백리의 정신을 전통 서예에 담아내며, 이를 계승하기 위해 2021년부터 휘호대회를 개최해 왔다.
이번 대회는 그 네 번째로, 함양의 정신문화 계승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정상기 함양문화원장은 "앞으로도 휘호대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함양의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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