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9일 자원봉사 사회공헌 12개 기업 대표 및 임직원, 시 자원봉사연합회 소속 봉사자 80여 명과 함께 '추석 명절 온정나눔 키트 제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사진제공은 대전시 |
이날 행사는 '온기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석 명절을 맞아 경기침체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위 이웃들을 살피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 만들어진 음식키트(떡, 전, 과일, 제수용품 등)는 지역의 보훈유공 재가복지 및 독거노인 400가구에 전달됐다.
행사를 후원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기업(기관)과 단체는 ▲대전도시공사 ▲한국전력 대전세종충남본부 ▲레고러닝센터 ▲한국전력 기자재센터 ▲㈜아이씨푸드 ▲신협중앙회 ▲코레일유통 충청본부 ▲건일엔지니어링 ▲(주)이비가푸드 ▲동행봉사단 ▲아성산업개발 등이다.
행사를 주관한 시 자원봉사연합회 김영태 회장은 "추석을 맞아 보훈유공자 및 홀로 사시는 노인분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기업과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지속적인 온기나눔 캠페인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오늘 정성껏 준비한 한가위 꾸러미가 추석 명절 따뜻함과 이웃 간 온기를 전하는 반가운 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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