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가 지난 7일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시민공원에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제공 |
체험 ZONE(14개 부스)과 전시 ZONE(3개 주제)에서 광주시민 누구나 참여해 자원순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한국환경공단은 ▲고품질 재활용품 회수·보상사업 ▲불법 투기·방치 폐기물 신고 방법 안내 ▲포장폐기물 발생 억제 및 과대표장 등을 안내했으며 별도 이벤트 행사로 ▲생활 속 분리배출 방법 OX 퀴즈 ▲탄소중립 미션 수행 등을 통해 광주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을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공단은 민관협업을 통해 소각·매립되는 산업 폐플라스틱의 재활용 전환을 추진하고 재생원료 100%를 활용한 생활폐기물 전용 수거봉투를 제작하는 등 지역과 함께 탄소중립 이행에 주도적으로 추진 중이다.
행사에 재생원료 100% 봉투를 각 부스에 비치하여 투명PET병 등을 분리배출 하도록 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도 배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종호 본부장은 "많은 시민이 생활 속에서 자발적으로 자원순환 실천에 참여하고,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자 홍보 부스를 운영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원순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국민의 관심과 호응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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