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 경진대회<제공=하동군> |
이번 대회는 '제2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9월 4일~7일)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정안전부 서면 심사를 통과한 상위 14개 지자체가 참가했다.
군은 대회 첫 순서로 최치용 기획행정국장이 '기분 좋은 기부 변화하는 하동'을 주제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려는 하동군 사례를 발표했다.
군은 '댕댕이에게 희망을', '사랑의 효도쿠폰 사업', '하동형 농번기 급식 지원사업', '미용봉사단 장비 지원사업', '어르신 동행돌봄사업' 등이 우수사례로 소개했다.
기념식에서는 '고향은 사랑을 싣고'라는 주제로 각 지자체들이 고향사랑기부 홍보관을 운영하며, 다양한 전시회와 이벤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또한 고액 기부자 및 특별한 사연의 기부자를 위한 사은 만찬도 진행됐다.
9월 4일부터 7일까지 이어진 이번 행사에서, 둘째 날에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학술토론회가 열렸다.
셋째 날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연찬회와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진행됐다.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 국민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더욱 관심을 갖도록 우수한 기금사업과 답례품을 발굴해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하동=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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