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제2회 고향사랑의 날'행사 참가해 이벤트·홍보<제공=진주시> |
매년 9월 4일로 지정된 '고향사랑의 날'은 고향의 소중함과 고향사랑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정부가 지정한 법정기념일로, 올해로 두 번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념식, 기부자 초청 사은 만찬, 학술토론회, 업무 담당자 연찬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진주시는 행사장에서 지자체별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고향사랑기부 방법과 혜택을 안내하고, 답례품 견본 전시 및 시식, 현장 기부자 대상 하모 굿즈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로 참가자들 관심을 이끌었다.
또한 진주시 대표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드라마 페스티벌' 등 10월 5일부터 20일까지 남강 일원에서 열리는 축제도 소개하며 진주 관광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시 관계자는 "고향이 더욱 그리운 9월, 전국의 출향인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고향 발전을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액에 따라 지역 농·특산물 등 선택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온라인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서나 농협은행을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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