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 전경./양산시 제공 |
시는 5개반으로 구성된 감찰반을 통해 본청, 직속 기관, 사업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출자·출연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품위손상, 직무해태, 복무 위반행위를 감찰할 예정이다. 연휴기간(14일~18일) 감찰 상황반 운영으로 부정행위 근절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감찰 내용은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문란행위, 대외비 문서 방치 등 보안관리 실태, 명절기간 위험상황 발생 매뉴얼 점검, 명절 비상근무 이행실태 등이다.
또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자의 의무·준수사항을 일깨우는 청렴주의보를 발령함으로서 직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인허가와 보조금, 수의계약 등 행정업무와 연관된 업체를 대상으로 청렴서한문을 발송해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전후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다시 한번 바로잡아 비위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것"이라며 "청렴한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직원과 시민이 참여하는 청렴도시 양산을 실현토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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