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워크숍에는 유상열 사곡면장과 허인강 보람동장, 한국문화연수원 본부장 금오스님 그리고 사곡면 이장단협의회·새마을회, 세종시 보람동·보람동통장협의회, 한국문화연수원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각 기관간 소통 및 교류 확대와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곡면은 온누리공주 시민제도와 신5도2촌 정책 등 공주시의 주요 시책을 알렸다.
또 ▲연수원 열린 공간 이용 안내 ▲지역 농특산물 판매 ▲농촌일손돕기 등의 정보를 공유했으며 특히, 이일주 공주문화원장의 '공주의 문화유산'에 대한 특강을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유상열 사곡면장은 "지역 상생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참여해 주신 기관단체와 세종시 보람동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상호 발전에 보탬이 되는 각종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 사곡면과 세종시 보람동은 지난해 8월 교류행사를 계기로 활발한 교류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국문화연수원과는 지난 3월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방안 마련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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