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판식에는 김돈곤 군수와 김기준 의장, 군의원,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의회는 군과 같은 건물인 본관 4층을 사용하고 있지만, 의회 현판은 별도로 설치하지 않았었다. 이번 제막식은 9대 의회 후반기를 맞아 군과 군의회가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확인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의지가 담겼다.
김기준 의장은 “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일 잘하는 군의회를 만들기 위해 군민 참여 확대와 감시·견제 기능 강화로 지역 사회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김돈곤 군수는 "행정의 일관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정책 실행 과정에서 군의회와 긴밀한 협조 체제를 통해 행정과 의정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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