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한국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나라의 명절 문화체험 및 음식체험 등으로 진행돼 명절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함께 느끼고자 마련됐다.
이날 다문화가족 빵만들기 대회 및 한국어 말하기대회, 이중언어 말하기대회 경연대회가 열렸으며 베트남 원오홍련화 공연단의 전통춤 공연과 러시아 미소공연단의 러시아 전통춤 등 다양한 축하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아울러 다양한 나라의 명절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체험 및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기도 했다.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연한)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들에게 고국의 음식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축제를 통해 우리 모두 즐겁고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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